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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10 00:42
바다와 같은 겸손
 글쓴이 : 기도의집
조회 : 4,843  


바다와 같은 겸손


겸손은 모든 선을 담는 그릇이다. 

그 크기는 바다와 같다. 


모든 강물이 흘러들어도 바다는 가득 차지 않는다. 

겸손한 사람은 큰 공덕이 있어도 없는 것처럼 생각하기에, 선행이 크면 클수록 겸손한 마음은 더욱 깊어진다.


그러나 오만한 자는 작은 웅덩이와 같다. 소낙비가 내리면 갑자기 가득 차 넘치게 된다. 

오만한 자는 조그마한 선이 있어도 큰 것처럼 생각하기에, 오만한 마음이 클수록 가지고 있던 선마저 잃게 된다.


겸손한 사람은 외모가 가난한 것처럼 보이지만 내면의 덕은 날로 풍요롭고, 

미천한 것처럼 보이지만 마음의 선은 날로 고귀해진다. 


외모는 어수룩하게 보이지만 마음의 지혜는 날로 더해지게 된다. 

그는 사람의 얼굴을 가지고 있지만 그의 마음은 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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